의뢰인의 성공 솔루션
저기압이 자리 잡으며 건조한 서풍이 밀려옵니다.
산맥을 넘은 바람은 더 거세져 동해안 지역에는 건조하고 강력한 바람, '양간지풍'이 예상됩니다.
[남민지/기상청 예보분석관 : "다음 주 화요일 전후로 남고북저 기압계가 형성되는 가운데, 기압경도력이 강해.
강원 동해안엔 봄철이면 '양간지풍'(襄杆之風)이라고 불리는 이동성 고기압에 의한 강한 서풍이 불면서 대형 산불이 자주 발생한다.
3월 말~4월 초 이 바람이.
최근에는 강풍까지 더해지면서 그야말로 산불 위험이 최고조에 달했습니다.
이렇게 메마른 상태로 봄이 되면 동해안양간지풍까지 더해 산불 위험은 최악의 상황이 됩니다.
[김경열/강원도산불방지센터 통합지원실장 : 올해 발생한 8건의 산불 중 동해안 지역에 6건.
중국 쪽에서 불어온 북서풍이 태백산맥을 타고 넘으며 고온 건조해져 동해안 일대를 말라 가게 한다.
특히 강원 영동 일대는 ‘양간지풍(讓杆之風)’이라는 바람이 불며 겨울부터 봄까지 건조도를 높인다.
이는 ‘양양과 간성(현 고성) 사이에 부는 바람’이라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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