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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혼이혼트넘 출신 제이미 오하라(39)가 손흥민(33)의 주장직을 박탈해야 한다고 거듭 주장했다. 토트넘 소식을 전하는 '토트넘훗스퍼뉴스'는 19일(한국시간) "손흥민이 올 시즌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올 시즌 분전하고 있지만 팬들의 큰 비난을 받고 있다"며 "손흥민을 향한 제이미 오하라의 평가도 단호하다. 맹비난을 가하는 중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오하라는 한국 팬들의 거센 항의에도 불구하고 '손흥민은 주장 자격이 없고 토트넘도 대체자가 필요하다'는 자신의 의견을 굽히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이혼변호사비용매체에 따르면 오하라는 "나는 한국 팬들에게 내 SNS를 통해 24시간 내내 항의를 받고 있다. 내가 '손흥민이 주장 자격이 없고 대신할 선수를 빨리 찾아야 한다'고 말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손흥민은 예전에 월드클래스였지만 지금은 아니다. 속도가 훨씬 줄었고 남을 추월할 정도도 아니다"라며 "나이가 들면 어쩔 수 없다. 난 손흥민이 더 이상 주장이 돼선 안 된다고 생각한다. 다른 대안을 찾아야 한다"고 전했다. 손흥민을 향한 오하라의 비난은 처음이 아니다. 앞서 손흥민의 주장직을 박탈해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오하라는 "토트넘이 최근 패한 경기들을 보면 투지, 열정, 욕심이 없었다. 무엇보다 확실한 리더십도 없었다"며 손흥민을 언급했다. 이어 "리더십 부재는 감독과 주장으로부터 비롯된다. 나도 더 이상 말하기 싫지만 손흥민은 더 이상 토트넘의 주장감이 아니다"라고 일갈했다. 그러면서 "주장이라면 팀을 이끌어야 한다. 그런 사람이어야만 한다. 팀의 목덜미를 잡고서라도 구렁텅이에서 빼내야 한다"며 "하지만 손흥민은 그렇지 않다. 주장 완장을 뺏어서 다른 선수에게 채워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