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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법원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헌상 사상 초유로 현직 대통령이구속상태로 수사를 받게 됐습니다.

[리포트] 네 서울서부지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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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에 불응하고 있던 중구속영장이 청구되자, 전날 서울서부지방법원에 직접 출석해영장실질심사를 받았다.

서울서부지법은 전날 오후영장실질심사를 마친 뒤, 이날 새벽 증거인멸의 우려 등을 이유로 윤 대통령에 대한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있다고 믿을만한 때에는 보증금 납입 조건부 석방을 명할 수 없다.

체포적부심사에서는 이 제도가 허용되지 않는다.

문제는 이번구속영장발부 사유의 핵심이 증거 인멸 우려라는 점이다.

이 문제가 해소되느냐가 향후구속적부심에서 핵심 쟁점이 될 전망이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은 어젯밤 김성훈 차장에 대한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구속영장을 발부한 법원을 표적 삼아 공격한 것이다.

이들은 법원 창문을 깨고 내부로 들어가 집기를 부수는 등 불법 행위를 서슴지.

서울서부지법 차은경 부장판사는 이날 새벽 2시59분쯤 "피의자가 증거를 인멸할 우려가 있다"며 윤 대통령에 대한구속영장을 발부했다.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47일만이다.

현직 대통령 대해구속영장이 발부된 것은 헌정사상 처음이다.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어제 서부지법영장심사에서구속의 위법성과 부당성을 충분히 소명했음에도 현직 대통령에 대해구속영장을 발부한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이어 "대통령이 헌법에서 부여받은 긴급권을 행사해 국민들에게 국가적 비상위기의.

이날 윤 대통령은 체포적부심사에 출석하지 않았다.

석 변호사는 19일 페이스북에 '윤 대통령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