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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촉물백화점2025 APEC 고위관리회의(SOM1) 개막을 하루 앞둔 23일 회의장인 경북 경주시 보문단지 내 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행사진행원들이 AI(인공지능)를 이용한 양방향 번역기를 시연하고 있다. 양방향 번역기는 20여개국 언어로 대화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본회의장인 화백컨벤션센터와 회의참자들의 숙소로 사용하는 호텔마다 설치돼 있다. 2025.2.23/뉴스1한국·몽골 수교 35주년 기념 초청공연 '동행(同行)'이 오는 27일 전북 남원의 국립민속국악원에서 개최된다. 판촉물쇼핑몰23일 국립민속국악원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한국과 몽골의 전통예술을 한 무대에서 선보이며, 양국 간 문화적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 공연은 LED 무대영상을 활용한 입체적 연출을 도입해 풍성하고, 몰입감이 높은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몽골 전통음악과 무용 작품을 기존 6개에서 10개로 늘리고, 한국 전통예술 작품 4개, 양국 공동 무대 등으로 구성했다. 공연에는 몽골 전통예술 대표 아티스트와 국립민속국악원 국악연주단이 오른다. 몽골에서는 강볼드 발진냠(후미), 뭉긍(마두금), 뭉흐에르뎅(야타그) 등 몽골 전통음악과 무용을 대표하는 예술인들이 출연한다. 한국에서는 국립민속국악원의 최재희(거문고), 조옥선(가야금), 정승희(판소리), 전병문(연희부), 김문영(무용단) 등이 출연해 깊이있는 한국 전통음악을 선보일 준비를 마쳤다. 판촉물최저가공연 프로그램은 삼도설장구가락, 판소리 입체창 '사랑가', 거문고산조, 진도북춤 등 한국 전통예술과 함께, 몽골 전통음악인 '보르테(Burte)', '긴 노래(Long Song)', '고비사막(Gobi Desert)' 등을 통해 양국 전통예술의 조화를 보여줄 예정이다. 김중현 국립민속국악원장은 "이번 공연은 몽골의 전통예술을 더욱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라며 "이번 공연이 단순한 문화 교류를 넘어 양국 전통예술의 발전과 확장을 위한 소중한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23년 국립민속국악원은 몽골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