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G손해보험이 매각 또는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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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G손해보험이 매각 또는 파산 기로에 서 있는 가운데 보험계약자의 불안감도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9월말 기준 보험계약자는 124만명, 보험계약건수는 156만건이다.
MG손해보험은 2022년 4월 부실금융기관으로 결정된 후 2023년 1월부터 매물로 나왔다.
3차에 걸친 공개매각을 진행했지만 적격자가 없어.
다만 가중부실자산 비율로 살펴보면 롯데손보가 0.
96%를 기록했고, 뒤이어 하나생명·MG손해보험(0.
48%), 메리츠화재·처브라이프(0.
36%) 등 순으로 집계됐다.
국내 보험사들의 가중부실자산이 늘어난 배경에는 경기 둔화 장기화에 빚을 못 갚는.
MG손해보험노조가 예금보험공사를 향해 실사 자료를 제공할 법적 근거가 없다며 반박하고 나섰다.
예보는 실사 관련 자료 제공을 거부하고 있는 MG손보 노조를 상대로 매각 불발 시 청·파산 검토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사진=MG손해보험)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예보는 지난 16일 ‘MG손보.
예금보험공사가MG손해보험메리츠화재 매각과 관련해 MG손보 노조의 실사 방해와 불법 시위에 대해 법적 대응에 나설 수 있다고 전했다.
이에 MG손보 노조는 합법적 쟁의라며 정면으로 반박했다.
17일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MG손해보험지부는 예금보험공사의 실사 방해·불법 시위에 대한 법적 대응을.
지난해 8월 20일 오후 사무금융노조MG손해보험지부가 금융위 앞에서 조합원 결의대회를 열었다.
krMG손해보험매각을 두고 예금보험공사와MG손해보험노동조합의 갈등이 불거지고 있다.
금융위원회는 2022년 4월MG손해보험을 부실금융기관으로 결정했다.
MG손해보험매각 과정에서 잡음이 계속되고 있다.
매각 전단계인 실사 과정에서 위법 소지가 있었는지 여부를 두고 MG손보노동조합과 예금보험공사가 공방을 벌이고 있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MG손보 노조와 공개 매각 진행기관인 예보 간 갈등이 깊어지고 있다.
그 여파로 지난달 MG손보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MG손해보험노동조합이 예금보험공사가 청산과 파산 등을 언급하며 금융사의 신뢰도를 낮추고 영업을 방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MG손보 노조는 17일 반박 성명문을 내고 "예보가 부실금융기관 처분의 마지막 단계인 '청·파산'을 무려 16차례 언급하며 대국민 협박을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1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예보는 전날 'MG손보 매각 관련 설명자료'를 통해 메리츠화재가 이번.
MG손해보험매각이 산 넘어 산입니다.
MG손보 노조 측의 반발로 실사조차 진행되지 않는 탓에 파산 가능성까지 언급되고 있는데요.
MG손보 운명이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상황입니다.
[기사내용]MG손해보험에 대해 청산 등 회사를 정리하는 방안까지 검토하겠다며 최후 통첩을 발표한.
설상가상 매각이 코앞이었던MG손해보험은 노조와의 갈등 속 청산 가능성이 제기됐으며, 동양·ABL생명은 우리금융지주의 내부통제 문제 등으로 인수가 지연되고 있다.
여기에 금리 인하 국면 속 보험사 매력도가 떨어졌단 지적도 나오는 등 올해도 보험사 M&A 시장이 순탄치 않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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